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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다각화, 위기속에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수ㄴㅣ 2024. 2. 2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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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금리와 경기불황 속에 건설사 관련 주식들은 쳐다보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은 건설사들의 긍정적인 투자 내용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부동산 침체라는 거친 파도가 건설업계를 덮고 있는 지금, 건설사들은 신재생에너지라는 닻을 드리우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풍력, 태양광, 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며 사업 다각화를 이루고 있는 건설사들의 전략과 노력, 그리고 그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 건설 기술력과 시너지 효과

풍력과 태양광 발전 사업은 건설 분야의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1.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발전 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단지를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제주 한림해상풍력 발전단지 준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 포스코이앤씨는 세계 최고의 풍력 발전 인증 업체인 DNV 사와 손잡고 풍력 발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3. 대우건설은 중국에서 해상 풍력 설치 선박을 도입하여 15MW급 대형 해상 풍력 터빈 설치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대우건설은 강원도 영월 육상 풍력 사업에서 폐탄광 지역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반대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4. GS건설은 사용 후 리튬이온 배터리를 수거해 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플랜트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연 2만t 처리가 가능한 자동화 공장을 착공하며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북미와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의 폐배터리 규제 강화는 이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여줍니다.

 

5.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소 생산, 저장, 운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에너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충남 보령시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6. 삼성물산은 괌 태양광 발전 사업의 성공을 발판 삼아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국내 시장 경쟁 심화와 정책 변화에 대비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 결론

건설사들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다각화는 불황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전략적 선택입니다. 건설 기술력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반대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소 사업 등 미래 에너지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설업계 관련 투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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