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주식, 금리, 부동산, 정부 지원 정책 등

국내 배터리 업계, 불황속에서도 탈중국 가속화와 내실다지기에 집중

수ㄴㅣ 2024. 2. 25. 00:56
반응형

1. 탈중국 가속화의 배경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의 영향: 2024년부터 시행되는 IRA 세부 규정에 따르면, 중국에서 핵심 광물을 조달해 배터리를 생산하면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 공급망 안보 강조: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특정 지역에 집중된 공급망의 위험성이 드러나면서, 공급망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미래 경쟁력 확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탈중국 전략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2. 주요 배터리 업체들의 움직임

- 포스코 퓨처엠 : 경북 포항에 이어 전남 광양에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설립하며 생산량을 확대하고, 음극재 원료인 천연 흑연의 탈중국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 LG 에너지솔루션 : 호주 리튬 생산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리튬 정광 8만 5천 톤을 확보했습니다.

- 삼성 SDI : 캐나다 니켈 회사에 245억 원을 투자하여 니켈 생산량의 10%를 확보했습니다.

- SK 온 : 미국 웨스트워터와 천연 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핵심 광물 공급망 재편에 나섰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3. 탈중국 가속화의 전망

- 단기적인 어려움: 글로벌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와 불황 속에서 탈중국 전략 추진은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장기적인 성장: 장기적으로는 공급망 안보를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결론

국내 배터리 업계는 불황 속에서도 탈중국 가속화와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장기적으로 국내 배터리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기차와 배터리 업체 관련 투자하시는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