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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DP 11년만에 14위로 추락, 멕시코에 역전 인니에도 위협받는다

수ㄴㅣ 2024. 4. 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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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한국경제신문이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 경제에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11년만에 세계 14위권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멕시코에 역전당한 한국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자료를 종합해 보면, 한국의 2023년 명목 GDP는 1조 7128억 달러(OECD 기준)로 집계되었습니다. 2022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이지만, 순위는 13위에서 1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한국이 14위를 기록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국이 멕시코에 역전당했다는 사실입니다. 멕시코의 2023년 명목 GDP는 1조 7889억 달러로 집계되어 한국을 앞섰습니다.

 

 

 

2. 위기의 근원: 장기 저성장과 구조개혁 지연

한국 경제의 위기는 장기 저성장과 구조개혁 지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장기 저성장: 한국은행이 집계한 2023년 실질 GDP 성장률은 1.4%에 그쳤습니다. 이는 2022년 2.6% 대비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국제기구가 추정한 한국의 잠재 성장률 2%에도 미달하는 수치입니다.

 

구조개혁 지연: 노동, 연금, 교육 등의 구조적 문제가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은행 등 연구기관들은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한국이 조만간 저성장 국가에서 무성장 국가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3. 인도네시아의 추월 위협까지

한국 경제의 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국제기구들은 한국의 GDP 순위가 앞으로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IMF는 최근 발표한 4월 경제전망에서 2029년 인도네시아가 한국의 GDP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 희망의 불빛: 반등 가능성과 구조개혁

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한국 경제의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로 예정된 GDP 기준연도 개편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포착하지 못한 생산 부문이 다수 포함된다면 GDP가 상당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구조개혁입니다. 정부는 노동, 연금, 교육 등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기업들 또한 혁신과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한국 경제는 위기의 벼랑 끝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국민과 정부, 기업이 모두 힘을 합쳐 구조개혁을 단행하고 한국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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