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실적발표에 주가가..

넷플릭스는 최근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총 가입자 수가 2억 6080만 명으로 기록을 세워 회사 설립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3분기에 증가한 가입자 수는 876만 명으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고객 증가에 힘입어 4분기 매출이 88억 3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아나가며, 주당 순이익은 2.11달러로 예상치와 유사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기존 22%에서 24%로 높아졌고, 1분기 주당 순이익은 월가 전망치인 4.1달러보다 높은 4.49달러로 조정되었습니다.

회사는 최근 구독료 인상과 계정 공유 금지 등의 정책을 통해 수익률을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뉴욕증시에서는 넷플릭스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1.3% 올라가며 총 8% 이상의 급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회사의 견조한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결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은 향후 투자자들에게 넷플릭스 주식에 대한 높은 인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넷플릭스는 실적 발표 전에 깜짝 발표를 통해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의 프로레슬링 경기 생중계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WWE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RAW'의 중계권을 10년 동안 약 50억 달러에 확보했습니다.

이로 인해 넷플릭스는 2025년 1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RAW'를 중계하게 되며, 미국, 캐나다, 영국, 남미 등에서 독점적인 중계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스맥다운', '레슬마니아' 등 다른 WWE 쇼와 이벤트성 경기 중계권도 확보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넷플릭스가 스포츠 분야에서 맺은 가장 큰 규모의 계약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스포츠 콘텐츠 분야에서의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넷플릭스 홈페이지

 

이러한 움직임은 넷플릭스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 진출함으로써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시장 경쟁에서의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넷플릭스는 현재까지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도약과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였고, 기대만큼 부응을 했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테슬라 실적발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 실적을 기대하는것이 아니고, 일단 실적이 궁금하고 실적발표 후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내일이면 알 수 있겠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