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일 청년 1순위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청년 1순위의 경우 4,000 가구, 자립준비청년은 물량 제한 없이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작년에 비해 청년 전세임대 물량이 1,000 가구 정도 늘었습니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희망하는 주택을 직접 찾아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보증금 회수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청년 1순위는 혼인 중이 아닌 무주택자로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중 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 해당됩니다. 수도권은 1억 2천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