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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효과 사라진 한국 증시

수ㄴㅣ 2024. 1. 1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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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증시에서는 연초 특별한 호재가 없어도 낙관적인 전망이 반영되는 '1월 효과'가 나타나곤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한국 증시에서 1월 효과가 사라졌습니다.

새해 들어 코스피는 첫날을 제외하고 줄곧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9 거래일 만에 반등하긴 했지만, 보합 수준에 불과합니다.

 

직접적인 요인으로 시장에서는 지난 9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저조를 꼽습니다.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면서 반도체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결과라는 겁니다. 여기에 연말 배당을 노리고 유입된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지난 연말 단기간에 과열된 증시가 가격 조정을 거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반면, 일본은 버블 경제 이후 역대 최고점을 넘볼 정도로 거침없습니다. 엔저 효과로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 이어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까지 가세한 영향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우리 시장은 이른바 박스권을 유지하며 실적 발표에 따라 개별 종목들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1월 효과 사라진 이유 한국 증시에서 1월 효과가 사라진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첫째,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입니다. 삼성전자는 한국 증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종목입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은 한국 증시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 둘째, 연말 배당 차익 매도입니다. 연말 배당을 노리고 유입된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 셋째, 미국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가격 조정입니다. 지난 연말 단기간에 과열된 증시가 가격 조정을 거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향후 전망

 

전문가들은 향후 우리 시장은 이른바 박스권을 유지하며 실적 발표에 따라 개별 종목들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스권이란 지수가 일정한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실적 발표에 따라 실적이 부진한 종목은 하락하고, 실적이 양호한 종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올해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변수가 많아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투자 시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데 연초부터 지수가 자꾸 떨어져서 그 원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신문 보고 끄적여 봤는데 보시고 조그만 도움이라도 됐으면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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