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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내일(18일)부터 배달 가격을 인상하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합니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를 중심으로 배달 가격을 별도로 책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이디야커피, 배달 가격 얼마나 오르나?
이디야커피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에서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모든 제품의 배달 가격을 인상합니다. 제조 음료는 300원, 베이커리 및 기타 품목은 500원씩 가격이 오릅니다. 예를 들어, 카페라떼 라지(L) 사이즈는 4,200원에서 4,500원으로, 허니 카라멜 브래드는 5,200원에서 5,7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디야커피 측은 최근 배달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가맹점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달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프랜차이즈 업계, '이중가격제' 확산
이디야커피에 앞서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본죽 등 여러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이미 배달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배달 앱 이용이 늘면서 배달 수수료 부담이 커지자,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멈추지 않는 먹거리 가격 인상
배달 가격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먹거리 제품 가격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 농심: 오늘(17일)부터 라면과 과자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했습니다. 신라면은 1,000원, 새우깡은 1,500원에 판매됩니다.
- 맥도날드: 20일부터 빅맥 세트, 치즈버거 등 2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합니다.
- 유제품: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유제품 가격 지수가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치즈, 크림 등을 수입하는 업체들의 가격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소비자 부담 가중, 대책 마련 시급
잇따른 외식 및 식품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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