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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 4월 1일부터 평균 7.5% 인상

수ㄴㅣ 2025. 3. 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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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 왜?

오뚜기가 2025년 4월 1일부터 진라면, 오동통면, 짜슐랭 등 주요 라면 제품의 가격을 평균 7.5%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최근 급등한 수입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가격 인상 대상 및 인상률

  • 진라면 (봉지): 716원 → 790원 (10.3% 인상)
  • 오동통면: 800원 → 836원 (4.5% 인상)
  • 짜슐랭: 976원 → 1,056원 (8.2% 인상)
  • 진라면 (용기): 1,100원 → 1,200원 (9.1% 인상)

총 27개 라면 유형 중 16개 유형의 라면 제품 출고가가 평균 7.5% 인상됩니다.

 

가격 인상 배경: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오뚜기 측은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해 팜유 등 수입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농산물 가격 및 인건비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원가 부담이 누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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