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식탁의 필수 조미료, 오뚜기 '옛날참기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100% 참깨'를 강조해온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리놀렌산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이번 사태의 핵심 내용과 원인 분석, 그리고 소비자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오뚜기 옛날참기름, 왜 문제가 되었나?식약처는 오뚜기 '옛날참기름' 450㎖ 사각 캔 제품에서 리놀렌산 함량이 기준치(0.5% 이하)를 2배 이상 초과한 1.2%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리놀렌산은 참깨에는 거의 없는 성분으로, 다른 종류의 기름 혼합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이는 오뚜기 측이 '100% 참깨'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