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내일(18일)부터 배달 가격을 인상하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합니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를 중심으로 배달 가격을 별도로 책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이디야커피, 배달 가격 얼마나 오르나? 이디야커피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에서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모든 제품의 배달 가격을 인상합니다. 제조 음료는 300원, 베이커리 및 기타 품목은 500원씩 가격이 오릅니다. 예를 들어, 카페라떼 라지(L) 사이즈는 4,200원에서 4,500원으로, 허니 카라멜 브래드는 5,200원에서 5,7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디야커피 측은 최근 배달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가맹점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달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