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주춤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다시 올라서며 1년 전보다 2.2%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최근 4개월간 1%대를 유지했던 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올라서면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름값과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고공행진하는 기름값, 16주 연속 상승!
석유류 가격이 7.3%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 지역 휘발윳값은 1,800원대까지 올라 2주 넘게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 식품 물가도 여전히 높은 수준, 밥상 물가 비상!
식품 물가 상승세도 여전합니다. 지난달 채소류는 4.4%, 축산물은 3.7%, 가공식품도 2.7% 상승하면서 종류를 가리지 않고 식품 물가 전반적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 커피전문점 가격 인상, 저가 커피도 인상 대열 합류!
스타벅스, 폴바셋, 할리스 등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일부 제품 가격을 200원~400원 올린 데 이어, 저가 커피의 대표 주자 컴포즈커피도 오는 13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1,800원으로 300원 인상할 예정입니다.
◆ 끝없이 오르는 물가, 서민 경제 부담 가중!
이처럼 기름값, 식품 가격 등 생활 필수품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서민 경제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실질 소득은 줄어들고 소비 심리는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 마련 시급!
정부는 물가 상승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함께,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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