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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OTT 시장, 소비자 불만 폭발
최근 한국소비자원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실의 조사 결과,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등 주요 OTT 플랫폼들이 국내 소비자들을 상대로 불공정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주요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도 해지 어려움: 대부분의 OTT는 온라인 해지를 허용하지만, 실제로는 소비자에게 이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해지 신청을 해도 다음 결제일까지 서비스를 유지하고 환불 없이 계약을 종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넷플릭스는 결제일로부터 7일 이내가 아니면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조항을 두고 있습니다.
- 환불 절차 복잡: 잔여 이용료 환불을 받으려면 전화나 채팅 상담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요금제 차별: 유튜브의 경우, 미국, 독일 등 해외에서는 가족 요금제, 학생 할인 등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하지만, 한국에서는 단일 요금제만 제공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뮤직과 결합된 단일 요금제로 인해 소비자들은 불필요한 기능까지 구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왜 한국만 차별하는 걸까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요인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한국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 OTT 업체들은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이를 이용하여 높은 수익을 올리려는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 규제 환경의 차이: 국가별 규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국에 맞춰 다른 정책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콘텐츠 수급 및 제작 비용: 각 국가별 콘텐츠 수급 및 제작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요금제를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 소비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계약 조건 꼼꼼히 확인: 서비스 가입 전 약관을 꼼꼼히 읽고, 중도 해지 조건, 환불 규정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소비자원 등에 신고: 불공정한 계약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한국소비자원 등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소비자들과 연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다른 소비자들과 연대하여 문제 해결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대체 서비스 이용: 불만족스러운 서비스라면, 다른 OTT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 정부는 OTT 업체들의 불공정 행위를 감시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해야 합니다.
- 소비자 인식 개선: 소비자들은 자신의 권리를 알고, 불공정한 계약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 OTT 업체들의 자정 노력: OTT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국내 OTT 시장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부, 기업, 소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건강한 OTT 시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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