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주 굴 수매 앞두고 가격 급등 예상, 어민들 피해 심각 최근 남해안 굴 양식장에서 굴 집단 폐사가 잇따르면서 어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통영과 고성 지역의 피해가 심각하여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가 현황 조사에 나섰습니다. 일부 어민들은 무려 90%에 가까운 굴이 폐사했다며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장기간 폭염, 굴 폐사의 주범 어민들은 올해 유례없는 장기간 폭염으로 인해 바닷물 온도가 30도를 넘어서면서 굴이 견디지 못하고 대량으로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뜨거워진 바닷물은 굴의 생존 환경을 악화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켰습니다. ▶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구, 정부 지원 절실 피해 어민들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하며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