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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오는 24일 커피 가격 인상... 커피 유통업체들 줄줄이 인상

수ㄴㅣ 2025. 1. 2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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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3년 만에 톨 사이즈 커피 가격 인상

스타벅스가 오는 24일부터 아메리카노와 차 음료 등 톨 사이즈 22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표 사이즈인 톨 사이즈 가격 인상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인상으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는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오늘의 커피는 4200원에서 4500원으로 300원 인상됩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을 올린 데 이어 11월에는 아이스 음료 톨 사이즈 가격을 인상하는 등 꾸준히 가격 인상을 단행해왔습니다.

지속적인 원가 상승 부담,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스타벅스 측은 지속적인 환율과 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원두 가격의 상승과 높은 환율은 커피 업계 전체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곧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커피값 상승,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다른 유통업계와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커피 가격 인상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달 노브랜드 커피믹스와 원두 가격을 최대 23% 인상했으며, 편의점 세븐일레븐 역시 PB 커피 제품 가격을 올렸습니다. 매일유업의 커피 프랜차이즈 폴 바셋 또한 오는 23일부터 제품 가격을 평균 3.4% 인상할 예정입니다.

 

소비자 부담 가중, 커피 소비 심리 위축 우려

끊임없이 이어지는 커피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커피 소비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특히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음료인 만큼,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커피 가격 상승, 앞으로도 계속될까?

원자재 가격 변동과 환율 등 다양한 요인이 커피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앞으로도 커피 가격이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소비자들은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비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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