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3 엔비디아에 공급지연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NASDAQ:NVDA)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검수 통과를 받지 못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최근 알파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 측과 자사의 HBM3E 8단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간의 공급 문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삼성 HBM이 불량 판정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SK하이닉스 (KS:000660)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 GPU 생산업체인 TSMC가 삼성 HBM 검수를 진행하면서, 제조 방식이 전혀 다른 SK하이닉스 기준을 적용하면서 불량 판정이 나도록 유도했다는 의미입니다.

이 관계자는 “삼성 HBM에 대한 검수 방식이 바뀐다면 엔비디아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현재 삼성반도체의 HBM3E 8단 제품 라인은 풀가동 중일 정도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자사의 HBM을 AMD나 인텔 (NASDAQ:INTC) 등 AI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사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엔비디아 검수와 관련하여 삼성전자는 “고객사의 공급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공급에 대한 노력과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끝.